2016년 4월 1일 금요일

주간일별시황표 (4/1)


{팍스에 올린 글입니다.]

이번주에는 이곳에 일별시황표를 올리지 않았습니다.
그 까닭은 월요일 국선 패대기 쳐서... (주간매매결과에 보면 나옴)
하지만 구글 블로그에는 꾸준히 게재하였습니다.

앞으로도 이곳에 매매결과와 일일시황표는 주간 단위로만 올리겠습니다.
일단위는 제 구글 브로그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.

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

일별시황표를 작성한지 4개월 째 되가니
선물지수와 상관계수 높은 순서가 
현물수급(92.45%) >전체수급(92.20%) >옵션미결(88.41%) >외인수급(79.89%) 순으로 정리 되어집니다.

그리고 가장 상관계수가 낮은 것은 
개인수급(-93.33%) > 옵션수급 (-85.74%) 순 입니다.

생각은 그리했지만 결과가 막상 이리 정리되니 좀 씁쓸합니다.
결국 시장에서 개인은 철저히 소외되며 수익을 내기보다는 손실을 내기 급급하다는 이야기가 되니까요...

또한가지는 선물수급은 상관계수가 76.22% 인데 반해 옵션수급은 -85.74% 입니다.
이는 외인은 주로 선현물로 방향을 잡고 옵션으로 철저히 헷지를 하고 있다라고 볼 수있습니다.

기관수급은 상관계수가 -64.62% 인데...
기관은 지수 방어와 투신의 펀드환매에 맞물려 이리 되는 것 같습니다.
하지만 기관은 선현물 보다는 옵션을 통해 어느정도 시장을 헤쳐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.
기관은 주로 옵션을 주로 매도 포지션으로 구축하고 선현물 동시만기가 아닌 경우
보통 기관의 포지션과 큰 차이없이 옵션만기가 결정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기 때문입니다.

이번주는 목금 급락이 만들어졌습니다.
전체수급 최고치 개인수급 최저치가 수요일에 만들어졌습니다.
그리고 어제는 옵션미결도 -8,654 를 보였습니다.
아래 표를 보면 2월 11일 만기일 옵션미결 증감이 -48,768 이 일 최저인데
요건 만기일 특성에 의한 것이고 만기일을 제외하면 세번째로 감소 폭이 큽니다.

또한 외인은 수요일 누적수급 -83,425에서 금요일 -129,824로 이틀간 45,000 이나 수급을 감소시켰습니다.

전일밤 미장이 초반 하락에서 반등 마감했지만 
월요일 244후반 ~245초반 (W/A 라인) 을 넘어서기는 힘들어 보입니다.

종지 2000을 잠시 넘기고 다시 소나기가 시작되었습니다.

잠시 지나가는 소나기일지 이른 장마의 시작인지는 모르는 이야기 이지만요..